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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컬럼/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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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을 만나 행복에 빠지다










"치질을 만나 행복에 빠지다”


치질수술 3만 여건, 대장항문 베테랑 외과의


외과의는 매스를 잡고 있을 때가 가장 빛 난다


 최근 외과를 선택하려는 의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외과는 일명 3D(Dirty, Dangerous, Difficult)에 속해 그 위험도에 비해대우 받지 못한다는 것이 의료계의 현실이다.


하지만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항 외과 임 석 원 원장은 본인이 외과의로 살아가는 것이 즐겁다고 말한다.


수술과 진료를 하고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각종 학회와 세미나의 단골 연자로 활동하는 임 석 원 원장으로부터 외과의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워본다.


항문 속은 요지경


원장은 국내 최초로 개설된 대장항문전문병원인 송도병원에서 8년간 경력을 쌓고 1999년 12월에 항 외과를 개원했다. ‘송도병원 시절은 내 인생의 황금기로 막 전문의를 딴 저에게 길을 보여준 병원이다. 그곳에서 대장항문 분야의 다양성과 수술의 재미를 느꼈다.“


1992년도만 해도 치질은 아주 등한시 되는 질환이었고 대학병원 에서는 많이 접하지 못하는 질환이어서 외과의 들 에게 터부시되는 분야 였 다 .일단 칼을 들었으면 심장, 위, 간 등 큰 장기를 전문으로 하는 외과의가 멋져 보이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재주와 스케일은 다른 법. 치질 은 생명에 별 지장이 없지만 큰 불편을 주는 질환이라며 임 원장의 대장항문 분야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대장항문 분야의 매력에 대한 질문에 임 원장은 “ 항문 속을 들여다보면 마치 세상사를 보는 것 같다. 사람의 생김새가 다르듯 치질의 모양도 저마다 달라 수술할 때마다 새로워 매번 긴장과 희열을 느낀다. 또한 항문수술은 모양과 기능 모두를 고려해야 하므로 마치 성형수술을 하듯 섬세한 기술이 필요해 그 성취감이 남다르다“ 고 밝혔다.


도망치지말고 맞서라


이러한 대장항문의 매력에 빠져 임 원장은 지금까지 무려 3만여 건의 수술을 집도했고 이는 우리나라에서 상위에 해당한다. 임 원장은 수술뿐만 아니라 연구 및 학회 활동도 열심이다. 단순히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1년에 평균 4~5회 자료를 발표하고 직접 동료 외과의들에게 강연을 하는 단골 연자이다.


수술과 병행해 논문 및 강의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임 원장은 “수술을 많이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연구 주제와 기술이 발견된다. 이것을 정리하는 것도 재미있다. 수술이 없을 때 조금씩 준비를 하기 때문에 그리 힘들지는 않다” 고 말했다. 또한 임 원장은 자신이 터득한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즐겁다고 한다. 대장항문 분야가 활성화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많은 학문적 연구와 기술의 공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임 원장의 지식 및 기술공유에 대한 생각은 후배 외과의에 대한배려에서 엿볼 수 있다. 항 외과 에서는 수련의들이 직접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임 원장은 요즘 외과가 많이 힘들어서 지원하는 사람이 점점 줄어든다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외과가 힘들고 설 자리가 많이 줄어들고 있지만 피한다고 해서 방법이 생기는 것은 아니라고 말 한다.과거 자신도 레지던트를 마치고 나서 비전을  찾지못해  답답 했지만 그 길을 파다보니 대장항문 분야를 만나 비전을 찾았다고 한다.


 외과를 선택함에 있어 갈등하는 후배들에게 임 원장은 “ 도망을 치다 보면 결국 자기 뒷발에 걸려 넘어 진다 는 말을 꼭 당부하고 싶다“고 말한다. 진부한 표현일 수 있지만 자신이 택한 길에 열심을 다하면 결국 길이 보인다는 진리를 믿으라고 당부했다.




  • 작성일
  •   :  2008-04-21
  • 보   도
  •   :  대웅제약 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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