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을 볼 때 직장이 빠져 나오는 것을 직장탈이라 합니다.흔히 항문이 빠져 나오는 것을 치질이라고 하지만 직장탈과 치질은 다릅니다.구체적인 것은 전문의사의 전문적인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직장탈은 배변시에 항문을 통해서 직장이 탈출되어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치핵과 구분되는 점은 치핵인 경우는 대개 3-4개 정도의 치핵이 밖으로 나오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직장탈인 경우에는 직장이 전체적으로 빠져나오기 때문에 주먹만큼 혹은 적게는 달걀만큼 빨간 직장 창자가 밖으로 탈출되어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직장탈인 경우에 대부분 출혈은 그다지 많지않고 다만 직장탈이 오래된 경우에는 항문을 옴츠리는 힘이 약하게 되고 따라서 항문주위에 미끈미끈한 점액이 항상 묻어있다든지, 설사 또는 방귀가 나오는 것을 잘 참지못하는 이런 증상을 느낄수가 있습니다.대변을 볼 때 빨간 직장벽 또는 점막이 항문을 통해서 밖으로 나오고 초기에는 저절로 들어가지만 심해진 경우에는 손으로 밀어넣어야 들어가는 경우를 직장탈 이라고 합니다.직장탈은 약물로서 치료될 수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수술을 해야 됩니다. 따라서 전문의와 잘 상의를 해서 적당한 수술방법을 선택해서 수술을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